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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경 ‘우울증’이 모든 연령에서 나타나는 질환 중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예측대로라면 극단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경우 우울증이 2020년 즘에는 암과 같은 육체적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다 우울증에 의한 사람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본문일부/목차
우울증의 최종 결과물은 자살로 표출되고 있는 만큼 우울증은 심각한 질병이다. 최근 조사 결과 20대 조울증 환자 비율이 5년 사이 4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울병 진료환자가 2007년 4만6000명에서 2011년 5만800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5년 사이에 1만2000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별 조울병 진료환자는 20대 여성이 8.1%로 가장 높았고, 20대 남성은 7.9% 순으로 연령별 조울병 비율이 높았다.
또 우울증이 발생하면 염증반응이 증가하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 심리학교수 제시 스튜어트 박사는 50-70세의 건강한 남녀 263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우울증세가 나타나면서 인토류킨-6의 혈중수치도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울증이 발생하면 시간이 가면서 심혈관질환과 연관된 염증반응 단백질인 인터류킨-6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우울증이 심장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요인 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오면서 인류에게 우울증의 심각성은 강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렇게 갈수록 20대, 대한민국 또 넘어서 인류를 위협해오는 우울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우울증 치료 약물에 대해서는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우울증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중년 남성들이 혈관이 좁아져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모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평균 연령 55세의 500쌍 이상의 남자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복용하는 약물의 종류에 상관없이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경동맥 내측 두께를 37 마이크론 즉 5% 가량 늘려 동맥경화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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