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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회] 중국의 민족정책에 관해서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중국사회] 중국의 민족정책에 관해서.hwp
문서분량 : 7 page 등록인 : leewk2547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3.10.03 / 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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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중국 조선족은 19세기 중엽부터 중국으로 이주한 조선인의 후예이며, 한국사회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재중동포’, ‘재외한인’, ‘연변 조선족’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엄격한 봉금령의 위험을 무릅쓰고 농토를 찾아 한반도로부터 떼를 지어 두만강과 압록강을 넘어 이국의 황폐한 땅을 개간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과 더불어 55개 소수민족 중의 하나로 자리 잡은 지 150년이 흘렀다.
본문일부/목차
중국 조선족의 이주 · 정착사의 시작을 어느 시기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고구려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중국 조선족의 형성은 전쟁을 통한 납치, 강제 이주와 생활의 근거지 마련을 위한 자발적 이주라는 여러 형태를 가지며 지금의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형성하게 된다. 조선족의 이주는 시기별로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1712년 청·조 양국 간의 국경확정 전후로 함경도 지방에 흉년이 들었을 때, 농사지을 땅을 찾아 대규모 이주민이 발행하였다. 둘째는 1900년 전후 일본의 한국 침략이 본격화되면서 토지 강탈과 강제 이주 정책 등으로 이주하거나, 항일 독립 투쟁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조국을 떠났다. 마지막으로는 대륙진출과 만주개척 등 일본의 침략정책 수행 과정에 동원되거나 참여하면서 이주민들이 발생한다.
17세기부터 1945년까지, 한반도에서 중국으로 이주하여 거주해온 조선족의 인구수는 2,163,115명에 달하였다. 조선이민들이 처음 이주해 왔을 때 그들은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었으나, 생존을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중국의 동북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게 된다. 1920년 동북지역 조선족과 한족 수선 종사 비율 통계표에 의하면 평균 95%가 조선족이 수전을 붙였으며 한족은 15%도 안 되었다. 북위 50도 이북지방에서도 벼 재배에 성공하며, 광복 전 동북지구 총인구의 3.3%를 차지하는 조선족의 벼 생산량이 동북 총 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였다. 또 1930년 동북각지 조선족이 개간한 황무지는 643,242헥타르로서 그 중 수전을 개간한 면적은 23.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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