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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팽창과 근대의 형성] 대항해시대 이후 이슬람 세계와 기독교 세계의 만남과 그 양상 - 동남아시아와 유럽 국가들과의 충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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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팽창과 근대의 형성] 대항해시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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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leewk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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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3.06.19 / 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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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7세기 마호메트에 의해 성립된 이슬람교는 여러 곳으로 전파되고 확산되어 16세기에 이르면 광범위한 이슬람권이 지구상의 곳곳에 성립되게 된다. 우선 16세기 초에 투르크, 몽골 세력에 의해 오토만 제국, 사파비 왕조, 무굴제국, 우즈베크 칸국이 건설되게 되고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장기간에 걸쳐 이슬람교가 굳건히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이처럼 넓은 지역에 이슬람을 전파시켰던 주요한 세력은 바로 무슬림 상인들이었다.
- 본문일부/목차
- 하지만 15세기 이후에 포르투갈을 선두로 하는 유럽 국가들이 인도양의 새로운 주역으로 등장하게 된다. 당시에 많은 유럽인들은 아시아로부터 수입되는 향료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상태였다. 특히 말라카를 통해서 공급되는 정향과 후추가 여러 향료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향료들은 무슬림 상인들의 독점 하에 베네치아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었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아시아로 향하는 항로를 직접 개척하여 자체적으로 유럽 대륙에 향료를 공급하고자 노력하였다.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포르투갈이었고 그들은 향료를 통한 경제적인 이윤 창출을 기대하면서 인도항로를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더해서 포르투갈인들은 이슬람권에 대한 기독교권의 승리라는 이데올로기를 지니고 이슬람권의 교역을 압박하여 이슬람의 힘을 약화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즉, 포르투갈의 팽창에는 경제적, 상업적 목적 이외에도 종교적 목적이 함께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우선 향료들의 집결지인 말라카를 정복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 동남아시아의 여러 세력들과의 충돌은 불가피 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포르투갈 이후에는 네덜란드, 영국이 동남아시아로 진출함에 따라 갈등은 더욱 증폭되었다.
본론에서는 우선 동남아시아에서 이슬람교가 전파되게 된 배경을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유럽이 동남아시아로 팽창하게 되면서 생기게 되는 충돌과 저항의 양상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포르투갈부터 그 이후에 팽창해 들어온 네덜란드와 영국과의 충돌을 중심으로 16세기 이후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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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팽창과 근대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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