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이라크전 발발 당일(3월 20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 국제사회의 동향과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 그리고 한 ․ 미동맹관계의 중요성 등 제반요소를 감안하여 미국의 노력을 지지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가장 부합된다”라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전후 복구 및 난민에 대한 구호 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건설공병지원단과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 이라크 파병 규모
건설 의무 복구 교육을 담당할 전투병 중심의 재건지원 병력 1600여명, 경계전담 병력 800여명, 부대 사령부 및 수송 통신 직할대 1200여명 등 모두 3600여명 규모. 민사작전을 담당할 재건지원 부대는 주로 특전사 장병들로 구성되고, 경계 병력은 해병대 특공대 기갑보병으로 이뤄진다.
£ 이라크 파병 일지
▲2003년
3월 21일 ▶ 미국, 이라크 침공
3월 21일 ▷ 정부, 임시 국무회의서 한국군 파병동의안 의결
4월 2일 ▶ 국회, 파병동의안 통과
4월 9일 ▷ 미군, 이라크 바그다드 함락
4월 30일 ▶ 국군 서희 ․ 제마부대 1진 이라크 현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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