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자연현상과 우주에 대해서 무지했던 원시인들은 자신들의 무지에 상응하는 모든 것을 신의 탓으로 대체시켰다.
가령 그들은 비나 눈이 내리는 현상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비나 눈이 오면 그것은 하늘의 구름위에서 수염달린 할아버지신이 뿌려주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 이후 과학이 발달하여 비나 눈은 자연현상이며, 누군가 외부의 조작에 의해서가 아니라 물이나 대기의 성질에 의해서 태양열에 의해 증발해서 대기중에서 응결되어 무거워지면 비나 눈이 되어 내린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원시인들의 신에 대한 개념은 한차례 변하게 된다. 하나는 그렇다면 비나 눈은 신의 탓이 아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다 신의 탓 이다. 라는 태도였다. 한편 이렇게 과학의 발전으로 이해가 넓어져 갈 때마다 신의 영역을 빼앗기면 남는게 없게 되니 그걸 두려워하는 마음에 또 하나의 다른 발상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렇게 비나 눈이 되어 내리는 자연현상 자체가 거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배후에서 주관하는 존재가 있다고 하면서 여전히 신에 의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면서 신의 영역을 결코 줄이지 않으려고 한 것이 바로 다른 또 하나의 태도이다.
영혼에 대해서도 이와 마찬가지인데 처음에는 인간의 모든 현상, 말하고 구분하고 듣고 쓰고 하는 모든 인간의 능력들은 인간이 영혼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인간의 모든 것에 대해서 영혼의 탓으로 돌렸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에 의해서 가령 말을 할 수 있는 언어능력은 소리가 나게 되어 있는 성대구조와 말을 저장하고 꺼내서 쓸 수 있도록 하는 기억장치와 언어처리장치 등을 갖추었기 때문이지 영혼같은 다른 것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그러한 능력은 인간만이 아니라 가령 쇠로 기계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따라서 인간만의 고유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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