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코틀러가 쓴 마켓3.0 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계의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하며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필립 코틀러는 의외로 어려울 것만 같았던 마케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해주고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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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판매행위가 아니다. 아직도 이 양자를 혼동하는 경우가 흔한데, 사실 마케팅과 판매는 거의 정방대의 행동이다. "경성마케팅(hard-sell marketing)"은 모순된 표현이다. 나는 오래 전에 이렇게 지적했다. "마케팅은 생산한 것을 처분하는 교묘한 방안들을 찾아내는 기법이 아니다. 마케팅은 고객의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다. 마케팅은 고객들이 더 나아지게끔 돕는 방법이다. 따라서 마케터의 모토는 품질과 서비스, 그리고 가치이다"
판매행위는 제품이 존재할 때만 시작된다. 하지만 마케팅 활동은 제품이 나오기 전부터 시작된다. 마케팅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기업이 제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기업의 숙제라고 할 수 있다. 마케팅은 시장에 내놓을 제품 및 서비스의 출시와 가격, 유통, 판매촉진 등의 방법을 결정한다. 마케팅은 다시 그 성과를 모니터해 앞으로 제공할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시킨다. 또한 마케팅은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의 중단 여부나 중단시기를 결정한다.
한마디로 마케팅은 장기적인 투자노력이지, 단기적인 판매노력이 아니다. 마케팅이 잘 이뤄지려면 기업이 어떤 제품을 생산하거나 시장에 내놓기 전부터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어야 하고, 또 판매가 끝난 이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소위 다이렉트 마케팅으로 유명한 레스터 운더맨은 판매와 마케팅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산업혁명기에는 제조업자가 이렇게 외쳤다.내가 이걸 만들었는데 사지 않겠는가? 하지만 정보화시대에는 고객이 이렇게 외친다. 내가 원하는 것이 이런 것인데 만들어주지 않겠는가?"
마케팅이 기대하는 것은 목표가 되는 고객층을 소상하게 파악함으로써 판매행위가 불필요해지는 상황이다. 피터드러커는 "마케팅의 목표는 판매행위를 쓸모없게 만드는 데 있다" 고 주장했다. 마케팅(mark - eting)은 과녁에 적중시키는 (hit the mark) 능력인 셈이다.
나는 마케팅을 이렇게 정의한다. "마케팅관리란, 목표시장을 선정하고 또 고객을 위한 양질의 가치(효용성)를 창출해 알리고 제공하는 형태로 고객을 확보, 유지, 증대시키는 수법과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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