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레포트자기소개서방송통신서식공모전취업정보
campusplus
세일즈코너배너
자료등록배너

[국어교육] 현대시교육론(정리)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현대시교육론.hwp
문서분량 : 15 page 등록인 : mejukorean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10.05.20 / 10.05.20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1
판매가격 : 1,500

미리보기

같은분야 연관자료
[현대문학교육론] 교육에 대해서... 6 pages 1000
2024학년도 평생교육론 기말) 평생학습도에서 마을 단위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하오(평... 12 pages 6000
문학의이해2공통) 문학의이해 교재2장읽고 다음내용에 대하여 자신의언어로서술하오 비유만들어내는 원리-김동인 감자-대하여 서술하... 11 pages 9900
[국어교육학] <동지도를 통한 총체적 언어접근 연구>... 18 pages 2100
[교육학] 원격교육활용론 원격 교육의 효과 성 / 목차 Ⅰ. 서론………………... 6 pages 1000
보고서설명
현대시교육론 요약 [참고자료] 현대시교육론 요약 [자료범위] 현대시교육론 요약 142쪽까지 [이용대상] 현대시교육론 요약 142쪽까지
본문일부/목차
1. 문학 교육에서의 균형 감각


‘문학 교육’이란, 문학 현상이 바람직하게 해석되고 소통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내면화 및 송환(피드백)에 이르는 제도적, 비제도적인 전 과정을 뜻한다. 이 때 ‘문학 현상’이란, 인간의 경험과 인식이 심미적 작품으로 형상화되는 과정과 그것이 독자(수용자)들 사이에 소통되는 과정 전체를 지칭한다.
문학 교육의 범주는 문학 작품에 대한 교수와 학습 과정을 지칭하는 것이다. 심미적인 글을 씀으로써 문학을 생산하는 활동(창작), 그 결과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활동(감상), 그것을 창조적으로 변용하는 활동(내면화) 등을 중심으로 문학에 대한 실질적인 교수와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학 교육은 그 결과에 대한 평가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문학 교육은 학습자들로 하여금 문학 현상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리고 문학 교사가 교수-학습에 관여하는 방식은 학습자와 더불어 상호 주관적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이러한 방향은 학습자 스스로 교육의 수동적 대상이 아닌 능동적 주체가 되게 하는 이점을 선명하게 가진다.
따라서 문학 교육이, 이 같은 상호 길항적인 방향 이를테면 독자(학습자)들의 정서적, 경험적 텍스트 수용에 대한 강조와, 문학(문학 현상)을 하나의 역사적 산물로 인지하고 그것을 지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강조의 두 측면을 통합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
다시 말하면 문학 교육에는, 수용자의 문학적 체험을 돕는 매개적 직능도 중요하지만, 문학 자체의 역사와 독자성에 대한 인지 기능이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 글은 이러한 균형의 시각에서 우리 시 교육의 대상과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2. 시 연구와 비평과 교육


근대 초창기에 박팔양, 김팔봉 등이 쓴 조선시의 논의를 편 역작들이 더러 있었지만, 그들의 생각이 제도권내의 재생산 구조를 갖는 이른바 ‘연구’가 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해방 후 백철에 이르러 비로소 근대 문학의 한 분야로 초창기 근대시의 면모가 전체적으로 서술되기에 이른다.
그 이후 근대시 연구의 역사는 대체로 네 단계 정도의 변화를 띠며 전개되었다. 맨 처음 그것은 서지 정리를 위주로 하는 실증주의적 노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작업의 의의는, 연구가 가능한 실질적 대상의 확정이라는 토대 문제를 해결했다는 데 있다.
두 번째 단계는 실증주의를 넘어서는 구체적 해석론의 도입으로 나타난다. 1960년대 후반 들어 주로 영문학을 공부한 이들에 의해 이른바 ‘신비평’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고, 이 방법에 이르러 우리 시 연구는 문학 연구 본래의 기능인 해석과 평가로 나아갔다.
세 번째로 우리는 1970년대 이후 이른바 역사주의적 또는 현실주의적 연구 시각의 대두를 강렬하게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1970~80년대의 주류 담론인 민족문학론과 리얼리즘론으로 구체화되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990년대 이후 고개를 내민 해체 담론, 여성주의, 생태 시학 등 이른바 다원주의적 물결이 시 연구의 방향타를 여러 곳으로 분산시키고 있는 것은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미증유의 상황이다.
이와 같은 변모(실증주의->분석주의->역사주의->다원주의)는 문학 연구의 실증적, 해석적 기능보다는 이념적, 가치 평가적 기능이 강화되는 쪽으로 연구사가 옮겨왔다는 것을 암시한다.
주지하듯 한국 근대 문학은, 낯설게 밀려들어온 ‘식민지 근대’에 대하여 창작 주체들이 매혹과 환멸이라는 이중적 반응을 보이며 펼친 역사적인 언어적 실체이다. 그만큼 한국 근대문학은 현재적인 것이라기보다는, 그 당시의 문맥으로 재구되어야만 자신의 육체를 온전히 드러내게 되는 당대적 산물이다. 따라서 학습자가 텍스트 속에서 유추적으로 자기를 탐색하는 것의 긍정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유산으로서의 문학과 문학 현상 혹은 문학가들의 삶이나 당대의 풍속 역시 중요한 문학 교육의 대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3. 시 교육의 대상


시 교육의 가장 고유한 전제는, 말할 것도 없이, ‘시’와 ‘비시’ 사이의 준별을 통한 ‘시(적인 것)’의 범주 확정이다. 그 동안 다른 장르종들과 변별되는 독자적인 원리를 가지는 언어 양식으로서의 유난한 독립성이 강조되기도 하였다. 그 대표적인 변별적 자질로 우리는 시적 언어의 ‘상징성’이라든가 ‘함축성’ 혹은 ‘운율성’ 등을 강조하여 왔다.
따라서 우리는 ‘시’ 혹은 ‘시적인 것’과 소통할 때, 으레 ‘난해성’이라든가 ‘함축성’이라는 근원적인 소통 장애 요인과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그 같은 소통 장애가 실은 시 장르의 고유한 특성이라는 점에 주목한다면, 불가피하게 따르는 시의 난해성이 시를 향수하는 데 꼭 걸림돌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다시 말하면 온당한 이해력과 경험의 축적으로 난해성을 적극 풀어낼 경우, 우리는 이를 통해 ‘시적인 것’이 아니고는 경험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시를 통해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시적 언어의 특수성을 통해 시가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보편적인 감동을 매개해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시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시 교육의 대상은 시적인 것을 당대의 문화 지평에서 인지하고 해석하여 현재적 경험으로 수용하는 과정 전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시적 상상력이 필요하고(이는 함축적 언어와 시적 이미지는 중요하다), 말의 뜻의 변형 과정에 대한 이해력도 중요하며(이는 운율과 상징의 중요성을 수반한다), 상호텍스트성이나 문화에 대한 사전 능력도 절실히 필요하게 된다.


4. 시 교육의 방법


시를 다루는 교수법을 여섯 가지 모형으로 분류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직접 교수법이다. 여기서는 ‘사실 인지’->‘맥락 설명’->‘사례 제시’->‘인지 결과 확인’의 순서를 취한다. 따라서 교사가 작품에 집약하고 있는 현실적 의미와 미학적 가치를 잘 정리하여 설명해주고,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의미를 완성해가는 방법은 문학 교육의 속성상 불가피한 보편적인 것이다.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지만, 시의 ‘역사’로서의 속성을 미리 인지시키는 기능을 충분히 담당하고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토론학습이다. 여기서는 ‘자료 제시’->‘문제 공유’->‘토론’->‘정리 및 평가’의 순서를 취한다. 여기서 제시되는 자료는 우선 시 전문과 함께, 시가 생산되는 환경과 작품에 반영된 시대적 현실, 그리고 시의 장르적 속성을 규정하는 여러 차원의 특성들이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시인의 작품 생산과 연관되는 사항들이다. 다음으로, 작품과 연관된 사항을 내용으로 포함할 수 있는데, 언어적 구조물로서의 시가 지니는 규칙성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 반영되는 사회역사적 현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셋째, 문제 해결 학습이다. 여기서는 ‘문제 인지’->‘문제 해결 방법 찾기’->‘해결’->‘일반화’의 과정을 밟는다.
넷째, 상호 협력 학습이다. 여기서는 ‘자료 설정’->‘개별 탐구’->‘상호 교수’->‘정리’의 순서를 취한다.
다섯째, 가치 탐구 학습이다. 여기서는 ‘자료 섭렵’->‘긍지 갖기’->‘행동’->‘내면화’의 심층적 순서를 취한다. 시 제재 수업의 일반 절차 모형은 계획 단계, 진단 단계, 지도 단계, 평가 단계, 내면화 단계 등을 포함하는데, 이들 단계 사이에는 송환 작용이 일어난다.
여섯째, 반응 중심 학습이다. 여기서는 ‘반응 형성’->‘명료화’->‘심화’->‘창조적 수용’의 순서를 취한다. 예를 들어 시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수업에서, 계획 단계는 수업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 요목을 작성해야 한다. 진단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시 혹은 시인에 대한 사전 지식, 체험, 감수성 등을 학인하고 진단을 위한 도구를 마련한다. 지도 단계에서는 작품 전체에 대한 접근과 부분에 대한 접근을 한 후 이해와 감상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 평가 단계에서는 계획 단계에서 수립한 목표를 확인하고 목표에 도달한 정도를 확인한다. 내면화 단계에서는 시적 체험의 수평적 확대와 수직적 심화를 도모해야 한다. 창작 수업은 전문 시인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학습 주체들이 각 방면의 시적 능력을 길러준다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연관검색어
현대시교육론

구매평가

구매평가 기록이 없습니다
보상규정 및 환불정책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

 

⼮üڷٷΰ ⸻ڷٷΰ thinkuniv 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