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레포트 - [인문학] 유목민과 바보상자 / 유목민과 바보상자 유목민이라는 낱말을 접할 때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인문학] 유목민과 바보상자.hwp 문서분량 : 3 page 등록인 : myhwarang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09.11.20 / 09.11.21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0 판매가격 : 1,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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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과 바보상자 유목민이라는 낱말을 접할 때 떠오르는 느낌이 어떨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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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과 바보상자 유목민이라는 낱말을 접할 때 떠오르는 느낌이 어떨까 이 낱말엔 몇가지 느낌이 있다고 생각해본다. 첫째, 오래전에는 유목민은 언제나 항상 말타고 돌아다니면서 평야지대를 호시탐탐 노리는 오랑캐라는 느낌. 둘째, 칭기즈칸과 같은 강력한 지휘관의 지휘아래 유라시아 대륙을 호령하는 강력한 이미지도 더불어 떠오를 것이며 혹자는 저 넓은 대초원에서 초원의 바람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낭만적으로 생활하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07년도 말에 KBS에서 특별제작한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차마고도를 보면 해발 5,000미터까지 이르는 고원지대 마방들과 유목민, 그리고 각종 고원의 삶에 적응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차마고도는 중국 사천성에서 부터 시작해 티벳고원과 네팔, 그리고 인도와 히말라야산맥을 이어주며 실크로드와 만나는 주요 교역로중에 하나였다. 그 길은 워낙 험하고 가파라서 새와 쥐만이 다닐 수 있는 길이라고 했지만 그들은 서로의 삶을 이어가기 위하여 멀고 험준한 산맥을 넘고 넘어 서로가 필요한 물건을 교역한다. 중국 사천성에서 만들어진 차는 티벳고원으로 전달되고 그 차는 티벳고원에 사는 사람들의 비타민공급원이 된다. 그리고 티벳고원의 천년염정은 고산지대에서 소금을 생산하는 정말 보기 드문 산속의 염전인데 오로지 여자만이 소금만드는 작업을 하여 짠맛이 느껴지기 전에 그 여인들의 삶과 땀과 눈물이 느껴지는 소금이다. 이 소금은 또 히말라야 산맥 너머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목민과 원주민들에게 전해진다. 소금이 왜 삶의 필수품인지는 굳이 설명이 없어도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소금을 건네주고 생활에 필요한 설탕이나 곡식등과 바꿔오기도 한다. 그 소금을 가득 실은 카라반이 해발 5,000미터에 이르는 히말라야 산맥을 넘고 수천년간 지속되어 온 그들의 삶의 방식을 아직도 이어 내려오고 있다. 히말라야 카라반들과 마방 등 고원지대 사람들은 그렇게 타인과 이웃의 삶을 위하여 오늘도 험준한 고원지대를 넘는다. 그들은 언제나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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