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비원삼에 대하여..
▒ 지정번호 중요민속자료 제48호
▒ 지정연월일 1979년 1월 23일
▒ 시 대
조선시대 후기
▒ 규모·양식 1점, 복식
▒ 재 료
사〔紗〕
▒ 소 유 자 세종대학교
▒ 소 재 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 산 2 세종대학교 박물관
원삼이란 왕비와 빈들이 입었던 예복이다. 이 원삼은 1897년 대한제국 이후의 왕비의 소례복으로 보인다. 1922년 가례를 올린 영왕비(英王妃)의 홍원삼과 옷감ㆍ형태가 같으며 보(補)도 오조용(五爪龍)으로 왕비용이다. 이 원삼의 길과 소매부분은 홍색의 운봉문 단으로 되어 있고 색동과 함삼은 인동보상화문으로 되어 있다. 봉운문의 단은 중심부분에 있는 여의주를 향하여 양쪽으로 날개를 활짝 편 큰 봉황이 있으며, 날개 뒤로 작은 봉황이 두 마리씩 배치되어 있다. 큰 봉황의 머리 윗 쪽에 작은 봉황이 각각 한 마리씩 있다. 여의주 위에는 운문이, 아래에는 작은 봉황 한 마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사이사이마다 운문이 있다.
또한 길과 소매의 상단에 14㎝의 너비로, 소매 하단과 앞길의 하단, 그리고 뒷길의 중간 부분에는 21㎝의 너비로 직금이 되어 있는데, 문양은 바탕의 천과 같은 운봉문이다. 이렇게 부분적으로 장식되어진 직금은 가장자리가 두 줄로 마감되어 있다. 원삼의 안감은 황색의 박쥐 문단이고 소매부분의 안감은 색동까지만 대어 있고 길의 가장자리에는 남색의 선을 둘렀다. 원삼의 뒷길이는 145㎝로 앞길보다 길어 거의 바닥에 닿거나 끌리며 밑단 부분에서 약간 바깥쪽으로 곡선을 그리고 있다. 화장은 135㎝로 길며 소매너비는 68㎝로 넓은데, 수구는 막히지 않았으나 중간 윗 부분을 한 번씩 징금수로 엮었다. 소매 끝 부분에 황색과 남색 색동과, 백색 한삼이 대어 있다.
원삼의 옷깃은 대금으로 둥글며, 동정은 안쪽 곧은 깃에 달려 있다. 겨드랑이에는 대를 걸기 위한 고리가 달려 있으며 남색 대가 이 고리에 끼워져 뒷길의 중앙에 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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