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마을의 유래
●지명유래
회송리(會松里)의 지명은 회화(會話)마을의 회(會)자와 칠송(七松)마을의 송(松)자를 한자씩 각각 취하여 회송리라 하였다.
회송리는 칠송마을, 새터마을, 회화마을 등 3개 자연마을로 되어 있다.
회화마을은 원래 안해하리로 불렀는데 밖회화리(양곡2리 해하마을)와 함께 회화리를 형성하고 있었으나 마을이 커지면서 안회화리 밖회화리로 부르게 되었고 이후 안회화리는 회화리(會話리, 회송2리)로 밖회화라는 해하리(海鰕里, 양곡2리)로 표기하였으며 행정구역도 각기 양곡2리, 회송2리로 변경되었다. 마을을 세분하면 양달, 응달로 구분된다. 옛 부춘면사무소가 있던 소재지 마을이다.𠋍년 호구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남일면(南一面) 회화리(會話里)로 기록되어 있으며, 1864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석정면(石亭面), 1895년 5월 1일 전국행정구역개편에 의거 나주부(羅州府) 능주군(綾州郡) 부춘면(富春面), 1896년 8월 4일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전라남도(全羅南道) 능주군 부춘면, 1912년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능주군 부춘면 회화리(會話里)로 기록되어 있다. 1913년 능주군의 폐지로 화순군 부춘면,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변경에 의해 화순군 춘양면(春陽面) 회송리(會松里)(칠송리, 회화리)로 편입되었다. 현재 새터마을과 함께 회송2리이며 1개반으로 이루어졌다.
●주산물(쌀, 보리), 특산물(인삼, 더덕, 옥수수), 주소득원(쌀, 인삼)
●성씨 청도金(13), 칠원尹(6), 창녕曺(2), 전주李(1), 공주李(1).
●마을형성
회화마을은 남쪽으로 화봉산이 있고 동쪽과 서쪽은 이 산의 줄기가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마을은 서쪽을 향하고 있다.𠇲년경 청도김씨 金禹鼎(1544∼1593)이 돌정지마을에서 거주하다가 화봉산 아래가 평탄하여 자손들이 번창하리라는 풍수지리설을 믿고 입향하였다.𠌏년경 칠원윤씨 尹載運(1833∼1876)이 영암 금정에서 거주하다가 입향하였다.
불무골에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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