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복칠보석류보상화문황갈단당의에 대하여.
▒ 지정번호 중요민속자료 제57호
▒ 지정연월일 1979년 1월 23일
▒ 시 대 조선시대 후기(18세기)
▒ 규격·양식 1점, 복식
▒ 소 유 자 세종대학교
▒ 소 재 지 서울 광진구 군자동 산 2 세종대학교 박물관
수복칠보석류보상화문황갈단당의는 황갈색 바탕에 수(壽)ㆍ복(福)ㆍ칠보ㆍ석류ㆍ보상화문양과 만(卍)자 등을 새긴 비단으로 만든 당의이다.
당의란 조선시대 궁중과 사대부의 여인들이 저고리 위에 덧입던 간이 예복 중의 하나로 모양은 저고리와 비슷하나 앞과 뒤의 길이가 무릎에 닿을 정도로 길고 옆이 터져 있는 옷이다.
당의에 관한 용어는 선조 때 내명부와 외명부의 간이복으로 당의와 이암을 쓰라는 기록을 처음으로, 이형상( ∼1733)의 ≪병와집≫에 외명부의 옷으로 초록당의라는 기록이 있다.
≪사례편람≫에는 삼자(杉子)를 속칭 당의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례편람≫은 숙종 때의 이재(李縡)가 관혼상제의 사례에 대한 예제(禮制)를 찬한 것으로, 헌종 10년(1844)에 그의 증손인 이광정이 간행한 책이므로 숙종 때에는 삼자를 당의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삼자란 저고리를 말하는 것이다.
이 당의는 황갈색을 바탕으로 수복석류칠보보상화문 속에 만(卍)자도 섞여 있다. 소매 끝에 있는 삼수(거들치)는 황갈색 삼팔주이며, 안감은 황갈색 운보문단으로 받쳤다. 이 당의는 중요민속자료 제56호 수복칠보석류문단 당의보다 길이가 길고 형태가 아름답다. 깃은 당코깃이며, 소매는 진동에서부터 수구에 이르기까지 약간 좁아진 직선배래이며 화장이 길다. 겉고름은 떨어져 나가고 없으나 짙은 자주색 안고름이 달려 있다. 이 당의의 겉과 안이 같은 크기로 만들어졌는데 겉은 삼팔주로 안감을 받쳐 겹으로 만들었고 안도 삼팔주로 안을 받쳐 겹으로 만들어 겉 속에 끼어 넣어 한 벌의 당의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양의 특징은 소매와 길의 윗 부분과 아랫 부분에 당의 전체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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