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제경식에 대하여..
▒ 지정번호 보물 제456호
▒ 지정연월일 1967년 6월 21일
▒ 시 대
신라시대
▒ 규모·양식 1련, 길이 30.3㎝
▒ 재료
금
▒ 소 유 자 국유
▒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 국립중앙박물관
금제경식이란 금으로 만든 목걸이를 말한다. 이 금목걸이는 경주시 노서동(路西洞) 215번지에 있는 고분에서 출토되었다. 이 고분은 6세기 전반 경에 만들어진 왕족 여성 무덤으로 추정된다.
이 목걸이는 먼저 작은 금구슬 여러 개를 연결하여 고리를 만들고, 그 고리들을 합하여 속이 빈 구형(球形)을 만든 후, 심엽형(心葉形) 금판을 금줄로 연결하여 장식한 것 44개를 연결하고 중앙에 비취 곡옥(曲玉) 1개를 달았다.
가운데가 빈 구형(球形)의 구슬은 같은 시대 귀걸이의 중간 장식에서 볼 수 있는 기법이고, 목걸이 끝에 곡옥(曲玉)을 다는 것은 이 시대 목걸이의 전형적인 양식이다. 그러나 이 시기의 목걸이의 대부분 유리제 청옥(靑玉)을 연결하고 끝에는 곡옥(曲玉)을 다는 형식이었으나, 이 목걸이는 청옥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구슬 하나 하나에 기교를 다하는 등 이 시대 목걸이로서는 최대의 걸작이다. 중앙에 달린 비취 곡옥의 맑은 색은 금색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목걸이는 발굴조사 당시 양끝을 묶어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양끝에 가죽끈과 같은 줄을 연결하여 사용했던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는 안전보관을 위해 둥글게 묶어서 전시하고 있다.
이 목걸이도 보물 제454호 금팔지, 보물 제455호 태환이식 1점 등과 같이 일본에 반출되었다가, 1965년 체결된 한·일협정에 의해 1966년에 반환된 문화재 중의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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