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인사철학과 인사관리 전반의 검토
. 들어가며
“기업가는 인재육성에 온갖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인재양성에 대한 기업가의 기대와 정성이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전달되고 있는 한 그 기업은 무한한 번영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개 경쟁시험을 통해 인재를 모집했다. 198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종합연수원을 지어 인성, 기능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병철 회장은 “삼성의 인재는 내가 뽑겠다”며 30년 넘는 세월 동안 신입사원 면접에 빠짐없이 참석해 학력은 물론 용모까지 꼼꼼하게 따졌다.
인재에 대한 욕심은 이건희 회장에 이르러 한층 더 높아졌다.“인재의 능력 발휘를 돕기 위해서라면 조직문화와 사고방식, 심지어 기업구조까지 바꿔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이다. 인재에 대한 삼성의 관심은 열정을 넘어 집착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삼성의 인사철학
삼성은 인사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 중 하나이다. 삼성의 최고경영자들은 흔히‘용병의 달인’,‘용인술의 귀재’라는 평을 듣는다. 삼성에서는 아무리 큰 폭의 인사이동이 있어도 잡음이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인사를 위한 제도나 기법은 시대에 따라 변해왔으나 그 기저에 놓인 철학은 한결같다. 삼성의 인사철학은 경영이념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듯이‘인재제일(人材第一)’로 요약할 수 있다. 경영의 근본에 사람을 두고 우수한 사람을 뽑아 충분한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권한위양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과 임직원이 공존공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1995년 열린 인사를 표방한 이후 줄곧 유지되어온 삼성 인사의 기조는 크게 세가지이다.
첫째는 기회균등의 인사이다.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부여해 널리 우수인재를 구한다는 의미이다.
둘째는 성과와 역량중시 인사이다. 인사운영에 있어서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성과와 기여도, 핵심역량의 보유여부가 인사처우 결정의 기본요건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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