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의 독서 감상문입니다.
당근 에이 뿔따구 맞은 감상문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다른 자료들은 너무 어렵게 써 놓았지만
저는 사실적으로 써 놓았습니다.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다운받아서 내셔도 교수님께서 인터넷 다운이 아니라고 느끼실 겁니다.
본문일부/목차
4. 자유로운 인간.
책속의 인물들은 각자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자유롭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돈에 얽매이거나 욕정에 매달려 살아가기도 하고, 신분이라는 사회적 장치에 의해 억압받기도 한다.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판에 의해서 휘둘리기도 한다. 이렇듯 자신의 의지를 무너뜨리는, 때로는 벽으로 존재하는 현실 속에서 인간은 항상 괴로워한다. 어떻게 보면 자유로운 개인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간이 쫓고 있는 환상에 불과할 수 도 있다.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인간은 항상 나약한 존재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령 앞에서도 언급한 신분제도라는 것은 자신의 노력여부와 관계없이 태어날 때부터 받게 되는 억압이다. 벗어나려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이러한 신분의 형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나타났었던 현상 이었다. 그렇다면 인간은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에 굴복해야만 하는가?
다음은 도스토예프스키가 조시마 장로를 통하여 신분제도에 대하여 한 이야기 이다. 이 이야기 통해서 도스토예프스키는 사회적 변화를 말하고 있다.
결투가 있은 후 아직도 장교복을 입고 있을 무렵, 이 하인에 관한 얘기를 사교석상에서 했을 때 모두들 깜짝 놀라며, “뭐라구? 그렇다면 하인을 소파에 앉혀 놓고 그들에게 차를 바치란 말인가?” 라고 묻던 일을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때 나는 “가끔 그렇게 못할 것도 없잖습니까?”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코웃음을 쳤다. 그들의 질문도 경솔했고 나의 대답도 분명치 않았지만 그 속에는 어느 정도 진리가 들어 있었다고 생각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러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신분제도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는 하인들도 하나의 인격체이며 존중받고 대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절 러시아는 농노해방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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