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그것은 지표로 본 세계속의 대한민국이라는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느끼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은 교육기관 지출(민간 부문) 즉, 사교육비 비중으로 세계3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유학생 숫자도 세계3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많은 인도와 중국에 이은 3위라는 점이 더욱 놀랍다. 우리나라의 미국 유학생은 약5만여명인데 우리나라 총 인구의 몇십배가 되는 인도나 중국과는 약1~2만여명 차이밖에 나질 않아 상당히 높은 외국어 교육열을 나타내어 주고 있다. 그러나 그 높은 교육열에 비해 토플 평균점수는 109위,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20세기 말에 조기 교육이 프뢰벨 또는 코메니우스 등에 의해 제시되면서 아직 학령에 도달하지 않은 아동들은 초등학교를 가기 이전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조기 교육은 발달 단계에 맞는 적합한 교육 방법을 통해 유아들에게서도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음악이나 국어 교육 등은 조기교육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직도 조기 교육의 교육 방법 또는 교육 효과에 대해서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어떤 분야나 조기교육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예컨대 성악의 본격적 훈련은 변성기 이후가 적당하다. 조기교육 을 실시하는 방식에서도 유아의 발달 단계상 놀이형식을 띤 교육이 적합하다. 즉 조기 교육 자체가 긍정적이라거나 부정적이라고 섣불리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조기 교육이 활발해 지면서 조기 교육의 효과, 방법 또는 영향력에 대한 논문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있지만 사례마다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같은 연령의 대상자들을 두고 같은 실험을 행하더라도 전혀 다른 결과가 도출되는 것은 심리학적 결과가 단지 실험실 상황만으로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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