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윤리』요약
(1장 2장)
. 대중매체와 사회윤리
윤리라는 것은 사람이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주는 잣대이다. 모든 분야에는 윤리가 존재하지만, 그 중 언론윤리는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라는 영어 속담이 있다. ‘펜’을 의미하는 ‘언론’은 칼보다 강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언론은 그것이 가지고 있는 Skill을 올바르게 쓸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된다. 여기서 Skill이라는 것은 언론의 자유를 의미하는데, 이것은 수레의 두 바퀴처럼 동시에 작용해야 하는 것이다. 언론의 자유를 빌미삼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과 같은 것에 대한 책임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즉, 언론의 자유는 무한대의 자유가 아니다.
언론윤리가 실종된 사태는 여러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얼마 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황우석 사태에서의 PD수첩 보도를 한 예로 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PD수첩의 논조나 주장은 옳았지만, 취재하는 과정에서의 윤리는 문제가 많았다. 아무리 목적이 옳아도 수단이 옳지 않으면 수용될 수 없다는 말이다. 또한 올림픽 중계권을 둘러싼 지상파 3사의 이익 경쟁도 언론 윤리에 위배되었다고 볼 수 있다. 코리아 풀의 존재 여부도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하겠지만, SBS가 코리아 풀을 깨고 비싼 가격에 중계권을 샀다는 것도 시장 자유의 원리이지 그것을 KBS나 MBC의 뉴스 타임을 이용하여 SBS를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미디어 윤리가 실종된 이유는 각 방송사 간의 치열한 경쟁, 수용자의 요구, 혹은 정치적인 목적, 중독 등을 들 수 있다. 좀 더 ‘폭력적’이고, ‘야하고’, ‘자극적이며’, ‘가벼운 소재를 다뤄야’ 타 프로그램보다 시청률이 올라가고, 시청률이 높으면 광고수입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광고료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기업’이 아닌 ‘언론사’이기 때문이다. 영화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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