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음식문화 속, 김치는
김치는 원래 야채가 부족한 겨울철의 비타민 섬유질원으로써 만들어진 보존식품이지만 일년내내 재배 야채가 나오고 있는 오늘날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신선한 야채로 김치를 담글 수 있게 되었다. 김치는 한국에서 세끼의 식사에 빠지지 않고 올라온다.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반드시 식 탁에 오르게 되므로 아무리 식탁이 훌륭하게 차려졌다 하더라도 김치가 빠졌다면 만족감을 느낄 수 없게 되고 만다. 하물며 일본식이나 중국식 또는 서양식의 요리가 준비되어도 김치 가 식탁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김치 한가지만 있어도 식사는 가능하다. 결국 김치는 한국의 식탁에서 빠져서는 안될, 가장 기초가 되는 음식이다.
●김치의 역사 어원
김치의 어원을 살펴보면, 고려 시대의 김치류에는 지금과는 달리 고춧가루나 젓갈, 육류를 쓰지 않았다. 소금을 뿌린 채소에 천초, 마늘, 생강 등의 향신료만 섞어서 재워두면 채소에 있는 수분이 빠져 나와 채소 자체가 소금물에 가라앉는 침지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침채(沈菜)`라는 특이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조선 중중때의 `벽온방`에 `딤채국을 집안 사람이 다 먹어라.` 하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저`를 우리말로 `딤채`라고 했음을 알 수 있다. 국어학자 박갑수는 김치의 어원에 대해, `침채`가 `팀채`로 변하고 다시 `딤채`가 되었다가 구개음화하여 `김채`, 다시 `김치`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김치는 인류가 농경을 시작하여 곡물을 주식으로 삼은 이후에 생겨났다. 곡물은 대부분 전 분이어서 인체의 에니지원이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채 소를 섭취해야 한다. 곡물은 대부분 전분이어서 인체의 에너지원이 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채소는 곡물과 달리 저 장하기가 어렵다. 채소를 말리면 본래의 맛을 잃고 영양분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그 후 채소를 소금에 절이거나 장(醬), 초(酢), 향신료 등과 섞어 두면 새로운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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