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노동법의 현황과 전망
. 단결권
프랑스에서는 단결권이 헌법과 법률 모두에 의해 인정되고 있다. 1946년 제정된 제4공화국 헌법 전문은 “누구든지 노동조합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할 수 있고 또한 자신이 선택한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의하여 프랑스에서는 민간부문 노동자뿐만 아니라 공무원에게도 단결권이 보장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공무원법(portant statut generale des fenctionnaires)도 “공무원은 조합결성권이 인정된다”고 함으로써 공무원의 단결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공무원조합은 일반 사기업체의 노동자와 같이 일반 노사관계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또 1958년에 제정된 제5공화국 헌법의 전문에서도 “1789년의 권리선언에 의해 규정되고 1946년 헌법에 의해 확인 및 보완된 인권을 충실히 보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노동법전 제411-2조는 직업조합 또는 직업단체는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411-21조는 노동조합은 자유롭게 연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단결권은 국가에 대하여서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 대하여도 인정되는 권리이다. 즉, 제412-2조는 사용자는 노동자를 채용하거나 해고·보수 등에 있어서 노동조합에 가입하거나 활동한 사실을 고려하여 결정하거나, 기업주 혹은 그 대리인이 특정 노동조합을 지지하거나 특정 노동조합의 활동을 방해하는 이른바 부당노동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단결권은 개인의 직업선택의 자유, 계약의 자유 등 개인적 자유의 보장 위에 인정되는 권리이다. 개인이 노동조합에 가입하느냐의 여부 또 어느 노동조합에 가입하느냐의 여부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이며 이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보장되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가 노동조합의 회비를 급여에서 일괄공제(check-off) 하거나 사용자가 특정 노동조합과의 사이에 그 노동조합의 조합원 이외의 자는 고용하지 않거나(closed shop)...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