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금융상품 투자전략
. 포트폴리오 구성은 돈관리의 필수요소
부자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돈 관리’를 잘 했기 때문이다. 돈 관리란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느냐에 관한 방법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유명한 격언처럼 자산을 짜임새 있게 여러 상품에 분산시키는 것이 부자가 되는 밑거름이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안전한 것만을 고집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일부 자금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적당한 위험이 따르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투자자의 연령이나 위험 감수 정도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다를 수밖에 없지만, 필자는 50대 중반 이전 연령대라면 총 자산의 20퍼센트는 우량주식이나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라고 권하고 싶다. 나머지 자산의 50~60퍼센트는 회사채나 국채,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 금융상품은 7 대 3 비율로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는 7 대 3의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7 대 3의 비율이란 투자할 자금을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누어 한쪽에 7을, 다른 한쪽에 3을 투자해 위험을 낮추고 수익은 높이는 매우 합리적인 투자법이다. 먼저 투자할 자금을 펀드에 7을 투자하고 주식에 나머지 3을 투자한다. 펀드에 투자한 7은 다시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나누어 7 대 3의 비율로 투자한다. 주식형 펀드는 다시 성장형 펀드와 배당주 펀드에 7 대 3으로 분산투자를 한다.
주식에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다. 투자할 자금을 7 대 3으로 나누어 상장주식에 7을, 나머지 3은 비상장주식에 투자한다. 상장주식에 투자한 7은 다시 가치주와 성장주에 7 대 3의 비율로 투자한다. 모든 투자자들이 필자가 주장하는 7 대 3 원칙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높은 수익률을 얻고자 한다면 주식의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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