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에 대한 카톨릭의 견해와 신학적 검토
Ⅰ. 들어가는말
1993년 10월 미국의 조지 워싱턴 대학교 의학연구소가 인간의 배자 즉 태아로 발육하기 직전 단계의 수정란을 복제하는데 성공하였다는 보도가 있었을 때 그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리고 미국의 산 디에고의 신경과학연구소는 메추라기의 뇌세포를 병아리에게 이식하여 병아리가 메추라기 울음소리를 내고 고개를 끄덕거리게 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1997년 우리사회는 영국 로슬린 연구소 연구진들이 발표한 복제 양 돌리 사건으로 인하여 떠들썩했었다. 이미 다 자란 양의 체세포 즉 비생식계 조직인 몸통 세포의 핵을 떼어 핵 세포가 제거된 난모 세포에 삽입하여 융합시켜 양의 자궁에 이식시킴으로 똑같은 양을, 마치 복사기에서 서류를 복사해 내듯, 복제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장 이제는 인간을 복제하는 시대도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로 이어지면서 많은 종교 단체들과 시민 단체에서 인간복제 실험과 연구는 금지되어야 함을 앞다투어 주장하고 항의를 제기하였다. 이러한 인간복제를 향한 행진과 항의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고 우리는 이에 대해 어떠한 대책과 입장에 서있어야 될 것인가 그리고 교회가 가지고있는 책임과 과제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Ⅱ.본론
생물체의 복제 연구에 기반이 되는 D.N.A. 구조에 대한 연구는 이미 1953년 왓슨(Watson)과 클리크(Click)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그 이후 생물학계의 발전이 급속화되고 오늘날 유전공학이라는 최첨단의 학문적 기술로 생명체 복제(replication)의 실험이 성공하게 되었다. 포유동물의 생식세포를 이용하여 복제가 성공된 것은 이미 지난 90년도 미국의 위스콘신 주립대학의 수의학 연구소에서였으며, 여기서는 복제된 송아지 수백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93년에는 일본에서도 같은 기술로서 복제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난 95년 2월 서울대 수의과대학 생물제어실 연구팀(황우석교수)이 분할중인 수정란을 따로 떼어내는 방법을 통해 복제 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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