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입시제도에서 왜 특기·적성 교육이 중요한가
오헌주
우리의 교육현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개성 신장을 위한 교육활동보다는 지식중심의 교육관에 편중된 학부모의 기대에 이끌려 학교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학원으로 가기 바쁘다.
최근 특기적성의 중요 목적 중 하나인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취지를 무색케 하는 ‘학원 열풍’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아마도 이는 달라진 입시제도의 전체적인 이해 부족과 시행초기의 과도기적 혼란과 불안으로 이러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는 ‘달라진 입시제도’와 이와 관련한 ‘특기·적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한다.
※ 아래에 짙게 칠해진 부분은 ‘달라진 대학입시와 특기·적성교육과의 직접적 관련’이 있는 부분
◈ 대학입시 어떻게 달라졌나 - 수능 9등급제와 다단계 전형의 도입
특차폐지에 따른 특별전형확대
2002학년도 대학입시는 다양한 전형방법의 도입으로 시험성적 이외의 방법으로도 대학을 갈 수 있는 문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형방법이 다양해진 것이 장점이 되는 반면에 학생(수험생)들이나 학부모의 선택에는 혼란의 여지도 많다. 최근 발표한 대학을 중심으로 입시제도의 달라진 점을 살펴본다.
▷ 수능시험
종전의 총점과 백분위 석차반영에서 등급별, 영역별 점수 반영으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이다. 총점은 등급화를 하면서 주로 지원자격으로 쓰이고, 영역별 점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 수능 등급제 ]
수험생은 계열별로 산출한 총점의 변환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0∼4%는 1등급, 4%초과∼11%는 2등급, 11%초과∼23%는 3등급, 23%초과∼40%는 4등급, 40%초과∼60%는 5등급, 60%초과∼77%는 6등급, 77%초과∼89%는 7등급, 89%초과∼96%는 8등급, 96%초과∼100%는 9등급을 받게 된다.
서울대가 1등급을 지원 자격으로 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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