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노인주거복지시설, 정부 적극 지원 필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주거복지시설 양적·질적 향상 시급
주택산업연구원 정보자료실 782-3514
http welfare.or.kr library 9901 046.txt
노인주거복지시설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노인복지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택산업연구원(원장 이동성)이 일 발표한 `노인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남희룡 연구위원·서정열 연구원)라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노인주거
복지시설로는 무료양로시설과 입주자가 실비를 지불하는 실비양로시설 등 저소득층을 위한 양로시설이 있으나 정부의 지원이 미약해 시설수준이 낮을 뿐 아니라 조직적인 서비스체계 미비로 주거복지시설이 선진외국과 비교할 경우 상당히 열악한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98년 6월말 현재 우리 나라 노인주거복지시설은 총 102개소로 현재 5,163명의 노인이 이들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했다. 이는 전체 65세 이상 노인의 0.2%만이 노인주거복지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의 1.7%, 미국의 5.1%와 비교할 경우 시설이용율이 대단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낮은 시설이용을은 노인주거 독지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용대상이 저소득층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정부의 재정지원도 운영비 일부만을 보조하고 있어 시설과 운영의 낙후성이 초래돼 일부 저소득층의 노인을 제외하고는 입소하기를 꺼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노인복지정책의 선진국인 영국의 경우 노인보호주택(Sheltered Housing)은 정부가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고 입주자의 사생활과 독립적인 생활 (Independent Living)을 존중하면서 필요한 부분에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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