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래
江澤民 정치의 야누스적 保-革 번갈기 · 김재관
중국 경제발전의 회고와 전망 · 한동훈
중국의 지금 사회 총람 · 박광희
장쩌민 정치의 야누스적 보·혁 번갈기
김재관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상임연구원
최근 중국의 WTO가입에다 내년에 새롭게 집권할 제4세대 정치지도자들의 부상을 앞두고 21세기 중국정치의 향배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 정치관련 주제 가운데 가장 우리의 요즘 주목을 끄는 대목들을 분야별로 열거해 보자면, 단연코 21세기 중국정치의 청사진을 제공할 중국 공산당 제16차 당 대회 관련 문제, 이를테면 21세기 차세대 즉 제4세대 정치엘리트의 윤곽과 그 전망에 대한 관심이라든가, 장쩌민 체제의 안정과 불안정, 그 밖에 정치개혁, 基層민주주의의 확대, 多黨制 건설시도와 좌절, 정신문명건설→싼 지앙三講→싼거 따이뱌오三個代表로 이어지는 장쩌민江澤民 이론체계의 등장, 私營기업주 입당문제와 연관된 공산당의 정체성 위기와 도전, 소수민족 분리독립 움직임(특히 티벳,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파룬궁法輪功의 세력확대, 동요하는 美中관계, 지방분권화 문제 등이 최근의 핫 이슈들로서 수위를 다투고 있다.
본 글은 위에서 제시된 각종 정치현안들 가운데 중국 국내정치의 微視的 주제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장쩌민 정치체제의 성격을 검토해 보고자하며, 나아가 제4세대 엘리트의 특징과 21세기 중국정치의 안정성 여부를 전망해 보고자 한다.
장쩌민 총서기가 집권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집권초기 중앙정치무대의 경험이 부재한데다 군부의 지지기반마저도 전무했기에 화궈펑華國鋒처럼 단명에 그칠지도 모른다던 당초의 우려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장기집권을 해왔다. 때문에 중국문제 전문가들은 그의 통치스타일과 통치술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16차 당 대회 이후 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무수한 예측이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0여 년간 장쩌민 정치체제의 성격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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