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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교육] 그림 동화의 아름다움 / 그림 동화의 아름다움 김상욱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그림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그림 동화의 아름다움.hwp
문서분량 : 13 page 등록인 : skadkfl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08.11.04 / 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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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의 아름다움 김상욱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그림 동화, 참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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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의 아름다움 김상욱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그림 동화, 참 아름다운 세상 ƒ 나는 그림에는 문외한이다. 몇 해 동안 학교에서 미술을 배웠지만, 몇몇 미술사의 지식을 빼고는 아는 바가 없다. 좋은 그림을 앞에 두고도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조차 모른다. 유명한 그림들을 보면 고작 알아볼 뿐이다. 마치 낯선 이국 땅에서 같은 피부색의 사람들을 마주친 반가움이라고나 할까. 전혀 아는 바가 없어도 그저 빙긋이 웃음이 머물게 되는 반가움. 사실 나는 그림을 (봐도) 화가가 무엇으로 그렸는지조차 모른다. 수채화와 수묵 담채를 구분하지 못하며, 판화에 새겨 낸 그림인지 캔버스에 그려 낸 그림인지도 모를 때가 많다. 까막눈인 셈이다. 그림을 볼 안목도 없지만, 그래도 나는 틈만 나면 전시장을 찾곤 한다. 얼마 전에도 이철수의 판화 전시회를 보러 갔다. 선생은 나랑 자못 막역한 사이다. 언제부터인가 책을 낼 때면, 나는 선생의 판화로 표지를 삼곤 했다. 첫 번째 가져다 쓴 그림은 「보금자리-조갯등」이란 작품이었다. 큼지막한 조개 위에 우리나라 소나무들이 들어차 있고 귀퉁이에 보일 듯 말 듯 집이 올라앉은 그림이었다. 초기 작품의 거친 칼끝으로 빚어 낸 이 그림이 나는 꼭 마음에 들었다. 그날 전시회에서 보았던 그림들처럼 편안하고 유순한 선으로 그려 낸 작품들도 싫은 것은 아니지만, 점차 양식화되어 가는 느낌이 들어 자못 안타까웠으며, 선생 특유의 시적 언어들이 많이 느슨해진 것도 불만스러웠다. 두 번째 쓴 그림은 김용택 시인의 시를 그림으로 옮긴 「눈 오는 마을」이라는 작품이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마을이 조용히 그 눈을 다 맞는 눈 오는 마을을 보았느냐”로 마무리되는 시도 아름다웠지만, 한지의 질감을 바탕으로 삼고 기와를 올린 황토빛 집과 점점이 흩뿌려지는 눈송이들이 그지없이 아늑한 느낌을 건네주었다. 이 그림을 진작에 나는 선생의 작업실에서 눈여겨봐 두었고, 서둘러 빼앗아 표지로 삼은 것이었다. 나는 전시장 한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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