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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노동자 정치투표행위에 관한 이론적 연구.hwp 문서분량 : 21 page 등록인 : skadkfl 문서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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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 정치투표행위에 관한 이론적 연구 동아대학교 (홍성민, 나금실) ƒ. 머리말 ‘87년 대투쟁 이후 제13대(1988.4.26) 국회의원 선거 때 울산시 동구에서 무소속으로 노동자 출신의 김진국후보가 입후보했었다. ‘87년 대투쟁 이후 노동자계급에 관심이 집중되었던 시기였던 만큼 노동자후보의 당선여부가 주요 관심사가 되었으나 결과는 낙선이었다. 그 후 2000년 1월 민주노동당이 창당되어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동자 밀집지역인 울산 동구와 북구에 노동자 출신의 후보를 내었으나 의석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1993년 인하대 「노동자의식조사연구팀」이 주간노동자신문 과 공동으로 전국의 조직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노동자정당의 필요성에 대한 응답으로 60.6%가 찬성으로 나타났다(물론 여건상 어렵다는 응답이 30.6%). 노동자정당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투표결과 노동자 후보의 낙선은 이러한 노동자의식조사 결과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주의 사회의 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자신의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이익과 연관이 있는 것이라고 할 때, 노동자가 자신들의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하겠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을 위한 정당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이면서도 선거결과는 비노동자 후보나 기득 정당의 독점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정통적인 계급이론에 기대어 본다면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객관적 위치인 경제적인 위치로 인한 계급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만으로는 ‘왜 노동자들은 그들의 경제적인 위치가 동일함에도 서로 상이한 정치성향을 가지는가 하는 것을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개인의 행위결정이 물질적 조건과 행위주체가 거쳐온 경험의 궤적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 등의 설명요인’포함되어야 하며 개인의 투표는 분명 정치적 장 위에서 전개되는 행위지만 개인의 의사결정은 정치적 장의 논리로만 설명될 수 없으며, 여기에는 언론의 장, 학문의 장, 문화의 장과 같은 서로 다른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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