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적 신보수’이념 정립 및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 모색
좌절과 분노를 넘어 희망을 찾아서
일시 및 장소 2004. 2. 3 화 2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주최 (재)여의도연구소(윤여준 소장)
주요참석자 박효종(서울대), 전상인(한림대), 박형준(동아대), 윤상철(한신대),
제목 중 ‘좌절’은 노무현과 소위 민주화세력의 무능을 총괄적으로 느끼는 국민들
의 좌절이고 ‘분노’는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건전보수 세력의 출
현을 막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에 대한 분노를 의미. 국민들의 이같은
좌절과 분노를 넘어 우리 보수세력이 희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취지
■ 희망의 대안으로서 ‘개혁적 신보수’
박효종(서울대 정치학)
Ⅰ. 문제의 제기
주변 강국인 중국과 일본은 욱일승천의 기세, ‘넛츠 크래커’ 사이의 ‘호두’신세
- 정작 한국은 내분으로 인하여 바깥을 내다보지 못하는 ‘우물 안의 개구리’ 신세
- 정치권은 ‘리더십 없는 리더’ ‘정체가 모호한 개혁코드’ ‘부패한 보수’로 표류
‘새로운 보수’ 절실
- 전통적 보수주의와 공통점 공유하되 개혁과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
- ‘산업화’와 ‘민주화’를 아우르며 이를 뛰어넘는 ‘선진화’의 비전 표방하는 ‘개혁적
신보수주의’가 유일한 대안
Ⅱ. 국가공동체 현실에 대한 평가
원로들의 목소리는 ‘광야에서 외치는 외로운 목소리’로 전락
공동체의 질이 악화됨
Ⅲ. 새삼스럽게 ‘보수’의 이념을 말할 이유가 있는가
보수와 진보는 색이 다른 데 최근에는 색다르다고 공언하는 것 자체를 놓고도
매카시즘으로 매도
- ‘우와좌왕’(2003년도의 대표어) 시대상황, 이념적 좌표를 분명히 해야 함
- 이 정신적 혼돈과 ‘다원적 소수파’ 시대에 진보의 이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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