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개혁교회의 정통주의
. 네덜란드의 칼빈주의 5대 강령
일반적으로 칼빈주의의 5대 강령은 영어로 ‘TULIP`이라 한다. 이것은 전적 타락(Total depravity), 무조건적 예정(Unconditional predestination), 제한적 속죄(Limited atonement), 불가항력적 은총(Irresistable grace), 성도의 견인(Persevearance of saints)의 머리글자를 모은 것이다. 이것은 극단적인 칼빈주의에 대한 반작용이었던 아르미니안주의에 대항하여 다시 칼빈주의를 재천명한 1619년의 도르트(Dort)회의의 산물이었다. 그러므로 칼빈주의의 5대 강령을 이해하려면 아르미니안주의를 살펴보아야 한다. 아르미니안주의는 칼빈주의의 절대 예정론에 반대하여 은총의 수단을 자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허용하고, 또 이에 대한 하나님의 예지(divine foreknowledge)를 주장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이 피택된 사람만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 제한적 속죄론에 대항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만민을 위한 것이므로 누구나 자발적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다(그러나 원죄를 부정하고 자력 구원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펠라기우스주의보다는 그 정도가 약하다). 또한 불가항력적 은총에 대하여 인간의 자유의지가 은총을 수용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다고 하였고, 한 번 받은 은총은 상실할 수 없다는 견인의 이론에 반대하여 자유의지에 따라 은총을 상실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였다.
엄격한 칼빈주의적 개혁신학이 뿌리내렸던 네덜란드에서 아르미니안주의가 일어난 이유는 네덜란드에 아직도 르네상스 인문주의와 재세례파 전통이 살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같이 인간의 이성과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학자로서 쿠른헤르트(Dirck Coornhert 1522-1590년)와 특히 아르미니우스와 그의 제자들이 있었다. 아르미니우스(Jacob Arminius)는 네덜란드의 라이든(Leyden)대학에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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