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윤리와 근본불교의 윤리1. 전통윤리전통윤리란 현대와 관련을 맺고 있는 과거의 윤리를 의미한다. 그 윤리로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유교와 불교의 윤리이다. 이 밖에도 도교, 무교 등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국역사에서 최초로 나타난 윤리로서 단군의 홍익인간, 재세이화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훗날 최치원의 풍류도이며 그의 역사가 바로 선사(仙史)라고 한다. 그것은 고려시대 김부식이 삼국사기에서 최치원의 난랑비서를 인용한 글에서 나타났다. “최치원의 난랑비서에 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풍류(風流)라고 말한다. 그 가르침이 세워진 근원이 선사(仙史)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그것은 삼교를 포함하여 중생을 교화한다. 또한 그것은 집에 들어오면 효도하고 나아가면 나라에 충성하는 것은 노사구(魯司寇,공자)의 종지이며, 無爲의 일에 처하고 말없는 가르침을 행하는 것은 주주사(周柱史,노자)의 종지이며, 모든 악한 일을 하지 않고 착한 일만을 행함은 축건태자(竺乾太子,석가모니)의 교화와 같다.”1) 풍류도의 근원이 이미 신라 이전부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유교, 불교, 도교를 포함하고 있으며 玄妙한 도라고 한다. 최치원이 난랑비서를 지을 무렵에 선사라는 선도에 관한 역사책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지금까지 전해지지는 않고 있다. 그 이전에 선도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 단군왕검을 선인(仙人)이라고 표현한 데서 찾을 수 있다. 2) 이러한 단군은 산신(山神)이 되었고 1천9백8세를 살았다고 한다. 3) 선도를 닦은 사람을 선인이라 하고 단군 역시 그러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윤내현 교수는 고조선의 종교지도자를 선인이라 불렸다고 해석하였다.4) 즉 단군은 정치 지도자이면서도 종교지도자라고 해석했던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보았을 때 단군은 선(仙)의 지도자였고 장수했던 것이다. 또한 선도를 닦은 사람은 산신이 되어 장수했다고 할 수 있다. 『삼국사기』에 선인, 『삼국유사』에 산신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로 미루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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