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학 교육 과정 중 행렬 부분 교육7차 교육과정이 거의 일반화 되어서, 올해는 6차 교육 과정을 마지막으로 이수하게 되는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게 되는 해이다. 그래서 고3 수험생들은 어느 해보다도 재수에 대한 불안감, 공부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나라 고등학교 교육에는 여러 가지로 문제점이 많지만, 특히 수학과목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과목이 없을 것이다. 재미도 없고, 왜 배우는 지도 모르겠고, 어렵기만 한 수학이라는 과목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괴로워한다. 그 중에서 특히, 행렬이라는 단원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행렬은 6차 교육과정에서는 수학 1 단원의 맨 앞에 잠깐 도입되고, 등장하지 않으며, 수학 2부분에서 일차변환과 함께 다시금 배우게 된다. 수학 1의 다른 부분들은 수열에서 수열의 극한, 함수의 극한, 미분, 적분 등, 거의 흐름이 연결되는 데 반해 제일 앞에 잠깐 등장하는 행렬은 도대체 왜 배우나 싶을 정도로 다른 단원과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인다. 행렬을 왜 배우는지에 대한 설명도 미비하다. 이 행렬이라는 것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어떻게 유용한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그저, 단순히 괄호로 숫자들을 묶어 놓은 것일 뿐, 행렬식이며, 역행렬의 계산이 왜 그러한지도 이해하기 힘들다. 특히 행렬식은 그저 계산을 하기 위해 무작정 설명하며, 케일리 해밀턴의 정리 또한 문제를 만들기 위해 내놓은 것처럼 느껴진다. 행렬을 이용하여 방정식을 푸는 문제에서는 의문이 극에 달한다. 문자를 소거하여 방정식을 푸는 방법이 훨씬 간단하고 쉬운데, 굳이 역행렬을 이용해서 푸는 이유가 뭔지 설명해주는 교과서나, 선생님은 없다. 인문계열 학생들의 경우 수학 1까지만 배우게 되므로, 그나마 일차변환까지 배우는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보다 심각해진다. 그러나, 수학 2에서 배우는 일차변환과 행렬 단원도, 앞에 수학 1에서 배웠던 내용과 별로 연관이 없어 보인다. 학생들은 공식을 외우고, 계산방법을 익힐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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