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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한국의 도자기 심층분석


카테고리 : 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파일이름 :한국 도자기 심층분석.hwp
문서분량 : 28 page 등록인 : bada
문서뷰어 : 한글뷰어프로그램 등록/수정일 : 08.03.11 / 09.11.03
구매평가 : 다운로드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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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한국도자기의 역사와 시대별 도자기를 심층분석하고 자료사진들을 실었습니다.
본문일부/목차
Ⅰ. 서 론

Ⅱ. 토기의 발생과 확대
1. 선사시대
2. 삼국시대
3. 통일신라의 토기

Ⅲ. 도자기의 개념과 정의

Ⅳ. 고려청자
1. 고려청자의 정의
2. 순청자
3. 상감청자
4. 철화청자

Ⅴ. 분청사기
1. 분청사기의 정의
2. 분청사기 발생과 역사
3. 분청사기의 특징
4. 분청사기의 변천
5. 분청사기의 기법

Ⅵ. 조선백자
1. 백자의 정의
2. 순백자
3. 청화백자
4. 철회백자
5. 진사백자

Ⅶ. 도자기의 형태와 구분
1. 도자기의 형태별 구분
2. 도자기의 명칭 및 명명법

Ⅷ. 도자기의 성형
1. 도자기 성형
2. 성형의 종류

Ⅸ. 문화재 지정 토기 및 도자기
1. 문화재로 지정된 토기
2. 문화재로 지정된 청자
3. 문화재로 지정된 분청사기
4. 문화재로 지정된 백자

Ⅹ. 결 론

[참고 자료]


Ⅰ. 서 론
우리 조상들은 신석기시대부터 토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초기에는 손으로 빚어서 형태를 만들었으나, 그 후 물레를 사용하여 빠르고 모양도 좋게 만들었다. 아울러 토기 표면에 무늬도 그리고 또는 파기도하고, 불에 구워 물을 담아도 풀어지지 않게 만들어 사용했다. 이 시기의 토기는 제작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관계로 모래가 많이 섞인 흙을 썼고, 800℃ 내외에서 구워낸 것이기 때문에 흡수성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진흙을 물에 반죽하여 모양을 만들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했으나, 물에 젖으면 처음의 진흙 상태로 변하거나 힘이 없어 금방 깨지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시도한 결과 진흙은 불과 접촉하면 단단해 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시행착오 끝에 가소성이 있고 구울수록 더욱더 단단해지는 내화성이 있는 진흙을 찾아내게 되었다. 이렇게 구워낸 것이 빗살무늬 토기이며 좀 더 발전한 것이 무늬 없는 토기이다.
무늬 없는 토기는 청동기시대에 나타났으며 그 시대의 토기는 모래가 많이 섞인 거친 그릇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러한 토기는 실용적이고 모래가 많은 만큼 단단하고 양도 많아 그 시대에 많이 쓰였다. 무늬 없는 토기 이후에 홍도와 흑도가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홍도와 흑도는 무늬 없는 토기보다 모래가 적게 섞인 발달된 토기로 볼 수 있다. 홍도와 흑도는 수량도 적고 그 시대의 의식용이나, 제례, 부장품 등의 특수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제작과정에 있어서 무늬 없는 토기는 태토의 가는 모래를 섞어 튼튼하게 만들었고, 그에 비해 홍도와 흑도는 진흙을 파다가 물에 풀어 넣으면 굵은 모래나 돌은 밑으로 가라앉고 고운 진흙만 위에 남는데. 이를 여러 번 반복하면 아주 고운 진흙이 되고. 그 흙으로 예쁘고 부드럽고 정교한 토기와 도자기를 만들었다. 즉, 무늬 없는 토기는 항아리의 근원으로 볼 수 있고 홍도와 흑도는 자기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후, 흑도가 더욱 발전하여, 회도가 만들어지고 회도(灰陶)의 영향을 받아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화도가 높은 질을 찾아내고 물레를 만들고, 높은 화도에 견디는 가마를 만들어 그릇을 1000℃ 이상에서 구워 내었다. 이처럼 흑도와 회도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이 와질토기(瓦質土器)이다. 와질토기는 기원전 1세기쯤 만들어져 4세기쯤에는 강한 치밀질 토기로 발전했는데, 이처럼 강한 토기를 석기라고 한다.
석기는 신라와 가야 때 우수한 발전이 있었고, 1200℃를 웃돌며 환원 번조한 아주 튼튼한 토기이다. 이러한 치밀질에 가까운 토기에 회유(우리말로 잿물이라고 하는데 소나무, 싸리나무, 그리고 볏짚과 같은 화본(禾本科)식물의 재를 물에 타면 재의 규산분, 산화칼슘, 나트륨, 알루미늄 등이 함유된 초보적인 유약이 됨)를 입혀서 회유 토기가 만들어지고 회유토기의 단계에서 청자와백자로 이어진다. 치밀질 토기는 청자, 백자와 같이 계속 이어졌지만 고려 이후로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이유는 청자와백자의 수요는 증가하였으나 토기의 수요는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기는 토기대로 용도에 따라 자기와는 다른 사용하기 편리한 특징을 가지면서발전하다가 조선 초에 지금의 항아리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처럼 한반도에서 토기의 제작은 신석기시대인 7~8천 년 전부터 토기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여 초기에는 도기, 석기를 만들어 사용하였으나 9세기 전반 중국과의 활발한 무역을 통하여 청자 제조 기술을 받아들임으로써 토기 문화권을 벗어나 자기 문화권으로 진입하게 되었고 특히 당시에는 자기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중국, 베트남 정도밖에 없었으며 우리나라의 자기는 조형이 독창적이고 양질인 우수한 자기였다. 그 후 통일신라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한 청자는 12세기 고려시대로 접어들면서부터 발전하기 시작하여 당시 중국에서는 `고려청자의 비색은 천하제일` 이라고 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만의 독창적인 자기를 생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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