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의 남북종론Ⅰ. 서론예술활동(藝術活動)은 인간의 사상(思想)과 감정(感情)을 표현해내는 도구이다. 그림 또한 다른 예술 작품(藝術作品)과 마찬가지로 그 그림을 그린 이의 사상(思想)과 그 그림이 그려진 시대의 사회적(社會的) 흐름을 반영(反映)한다. 따라서 우리는 어떠한 한 예술작품(藝術作品)을 해석(解釋)함으로써 그 작가(作家)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였는지, 혹은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사회적(社會的) 이상(理想)과 현실(現實)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미술사(美術史)의 연구(硏究)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해석(解釋)의 논의(論議)를 통하여 작품(作品)에 대한 보다 포괄적(包括的)인 이해(理解)와 함께 그 작품(作品)이 예술사적(藝術史的)으로 어떠한 의미(意味)를 갖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중국미술사(中國美術史)뿐 아니라, 동양미술사(東洋美術史)에 있어서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는 남종화(南宗畵)와 북종화(北宗畵)를 살펴 보고, 그 사상적(思想的) 흐름의 의미(意味)를 규정(規定)함으로써 동양예술(東洋藝術)의 사상적(思想的) 원류로의 접근을 모색(摸索)하고자 한다.Ⅱ. 본론1. 남북종화(南北宗畵)의 개념북종화(北宗畵)는 화원(畵員)이나 직업적인 화가(畵家)들이 그린 그림으로, 진한 채색(彩色)과 꼼꼼한 묘사(描寫)로 마치 사진처럼 외형(外形) 묘사(描寫)에 주력하여 그린 장식적(裝飾的)인 그림을 말한다. 선비 화가들이 주로 그렸던 남종화(南宗畵)와 대(對)가 되는 표현이다. 명대(明代)의 동기창(董其昌)과 막시룡(莫是龍)은 산수화(山水畵의) 화풍(畵風)을 남종화(南宗畵)와 북종화(北宗畵)의 둘로 나누었는데, 북종화(北宗畵)를 당나라 때의 이사훈(李思訓)과 이소도(李昭道) 부자에서 시작되어 송대(宋代)의 이당(李唐), 유송년(劉松年), 조백구(趙伯駒), 마원(馬遠), 하규(夏奎), 명대의 대진(戴進), 오위(吳偉), 장로(張路) 등으로 이어진다고 보았다.이 용어(用語)가 나오게 된 동기창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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