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식 치료를 받는 여교사⊙ 프로이트 그는 누구인가 프로이트는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로서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다. 86년 빈에서 신경병원을 개업하고 많은 임상관찰을 통해 연구에 진력하여 인간의 마음에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존재를 설정하였다. 1900년 이후에는 꿈. 착각. 해학과 같은 정상심리연구에도 연구를 확대하여 심층심리학을 확립하였고, 1905년에는 소아성욕론을 주장하였다. 그 뒤 이론체계의 정립에 주력하여 인간의 인격구조를 이드, 자아, 초자아의 셋으로 나누고 사회적 양심이나 부모의 금지 등에 의하여 형성되는 초자아에 의하여 생명 특히 성충동인 리비도가 억압되어 잠재의식을 형성한다고 하였다. 꿈은 이러한 잠재의식의 발산이며, 리비도가 목적이 억제된 애정으로 치환되어 나타나는 것이 예술, 종교 등의 문화 활동이라 하였다. 또한 인간의 무의식이 인간행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 하에 자유연상법을 통하여 과거에 억압된 기억들을 끌어냄으로써 히스테리 치료에 효과를 거두었으며 인간의 본성과 성격을 구조화한 정신분석이론을 정립하여 20세기 심리학. 정신의학에서 뿐만 아니라 예술, 종교, 도덕문화의 여러 문제에 영향을 끼쳤다.⊙ 작품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 분석 1. 이 여자 주인공은 영화의 주인공을 추종하며 이는 곧 상징적으로 매스미디어를 추종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통해서 현대사회의 매스미디어의 폐해에 대해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그 남자 허깨비들에게 스트립쇼를 보여주고 담뱃불을 붙여주고 노래를 들려준다는 대목에서 여자는 주체적이지 않고 피동적인, 자신을 바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2. 여기서 여자주인공과 영어 과외교습을 받는 여고생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나오고 있다. 두 여자의 관계(선생님-학생)와 행동(동성애)은 우리 사회에서 금기시되는(정형화된 인식에 어긋나는) 것으로 곧‘죄’를 뜻한다.‘용기를 지속시켜 주는 것은, 바로 죄라는 것을.’이라는 구절이 맨 마지막에 있는데 이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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