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日帝)의 전향공작(轉向工作)과 민족주의자(民族主義者)들의 변절(變節) -193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1. 머리말2. 일제의 민족운동 탄압상과 전향공작 1) ‘법’에 의한 민족운동가들의 탄압 2) 사상전향공작과 전향단체 3) 변절자들의 내선일체 논리3. 민족주의자들의 성향과 변절 4. 중일전쟁 이후 민족운동계의 동향과 전향 1) 민족운동계의 동향 2) 개량주의 단체의 전향 3) 종교계의 전향 5. 맺음말 1.머리말 한국인과 그 역사에 깊은 정신적 상흔을 남긴 친일파문제는 이제 개인적인 친일행적을 파해치는 현상적인 파악단계를 넘어 친일파로 지목된 이들의 심리 접근과 함께 식민지 지배정책의 규명이라는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해방후 신국가건설에서 친일파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일파 문제는 그 평가조차도 유보되었다. 해방공간에서 정치집단으로부터 비호받기까지 한 친일분자들은 반민족적 행위를 자행했던 과거를 반성하기 보다는 자기 변명으로 일관하였다. 해방후에도 여전히 사회의 지도적 지위를 점했던 그들의 자서전이나 전기물 어디에도 과거를 반성하는 기록은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사회는 아무런 거부감 없이 이를 용인해왔다. 그래서 한 때 열렬한 애국심을 가졌던 민족주의자들이 어떻게 친일파로 전락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역사적 해명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어두운 역사속으로 묻혀졌고, 고백 아닌 자기 과시만으로 일관한 기록들과 일제의 일방적 보고기록만이 남게 되었다. 이로써 친일파들의 행위에는 인간적 고뇌와 친일의 논리가 부재된 채 단지 행위만이 남게 되었다. 그러므로 친일파의 변절 논리를 밝힌다는 것은 우리 근현대 역사를 해명해 주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며, 또한 오늘날 한국의 현실과 직결된 문제라고 보아 깊이있는 연구가 요구된다. 그러나 친일파 연구는 1990년대로 들어와서야 비로서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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