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의 작품세계
데어도어 뢰쓰케(Theodore Roethke)는 자연으로 거대한 영적 풍경을 묘사하는 시인이다. 그 자연의 일부는 그의 감정을 투사한 것이고 또 일부는 그의 개성을 초월하는 것이다. 그가 자연을 이렇게 우화화하는 권위는 그가 자연을 사랑하고 열심히 연구한 데 기인한다. 이러한 흥미의 근원은 예전에 비스마르크(Bismarck)의 최고 산림관이었던 할아버지가 1870년에 프러시아로부터 이민 온 다음에 그의 아들들과 함께 미시간 주의 사지노(Saginaw)에서 온실을 시작한 데 있다. Roethke는 온실은 “내가 삶, 자궁, 지상낙원의 완전체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원초적인 과정과 생물체뿐만 아니라 무생물과도 가깝게 느낀다. 그는 “미세한 것들”(The Minimal)에서 나뭇잎에 있는 생명체들을 탐구하고 “빛나는 들판”(A Field of Light)에서 “모든 사물들의 분리된 상태를 볼 수 있다”고 갑자기 외친다.
자연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그의 지극히 극단적이지만 설득력 있는 효과에 기여한다. 그는 “나는 긴 물 속에서 내 자신을 잃고 찾는다.”고 쓰고 있으며 또한 원소를 바꾸어 “나는 공기 속에 산다, 긴 빛이 내 집이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구절들은 D.H. Lawrence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준다. 참여는 초월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는 “나는 다른 삶에 젖어 있다”고 쓰고 있으며 “뱀”(Snake)에서는 “나는 그것이 되고 싶다/그 순수하고 감각적인 형체,/나는 언젠가는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시편들의 문맥에서 우리는 윤회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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