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각장애인의 심리적 방안
(1) 심리적인 측면과 그 대책
청각장애인들은 언어적 소통이 어려워 타인의 독립적 행위를 청각으로 입지 못하므로 주위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독립적으로 이탈해나가는 과정이 늦어지고 결국 그만큼 자아발달이 늦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청각장애인들의 주관적인 장애극복과 노력의 꾸준한 교육 및 가족원들의 끈기와 참을성으로 장애 자녀들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그들의 확고한 주체성 확립의 초석이 됨을 다시 인식하고 그들이 직업관은 갖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력해나가야 될 것이다.
(2) 심리적 분석과 지도방법
우리가 누구를 도와주려 한다면 그가 어떤 상태에 왔으며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를 아는게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청각장애인의 정신심리적 증상
청각장애인들은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 청각을 이로었기 때문에 입체적인 인지능력이 감퇴되고 있다.
인격의 왜곡현상이 온다.
물론 인격의 왜곡과도 관계가 있지만 대인관계의 장애도 온다.
잘못되면 가까운 부인마저 봇짐을 싸버리고 가지는 않을까 하는 병적인 의심이 들게 되고 매사를 믿지 못하다가 필경 망상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심리증상의 원인
우리는 청각장애인들에게 따라 오늘 심리적 증상으로 현실감각의 저하, 주체성, 확립의 어려움, 고집, 독단 등 인격형성의 장애 그리고 대인관계의 갈등 등이 온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의 원인에 대해 정신분석학의 해석을 시도한 오토 페니셀(Otto Fenichel)에 따르면 귀의 기능인 청각이 인간의 양심 즉 초자아(Superego)의 형성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잇다는 점이다. 양심의 소리 즉 내적 소리를 듣고 따르므로 해서 인간은 비로소 사람다운 이를 토대로 해서 인격이 잘 형성되어야 원만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
문제의 처방과 방향제시
가장 중요한 일은 청각장애에 안 걸리는 일이다. 물론 임신 중에 산모의 영향과 약물의 오용 등으로 장애를 동반해서 태어나는 경우와 후천적으로 귀의 관리를 못하거나 수영, 목욕 등의 본인 부주의와 산업재해로 생기는 수가 있다. 더욱이 청각 장애로 인한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주변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당사자 역시 주변의 도움 못지 않는 스스로의 노력이라 생각된다. 자신의 뚜렷한 내적 세계를 확립하여야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인의 일원으로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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