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10개월의 시간을 살다가 세상의 빛을 보며 첫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 모든 아기들은 과학자라고 할 수 있다. 아기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태어나서 1년 사이에 몸을 뒤집고, 걷는 등 자신의 모든 행동들은 스스로 알아 간다.
생후 1개월 된 아기들은 벌써부터 중력의 법칙을 이해한 듯 위에서 물건을 놓으면 그것이 떨어진다는 걸 안다. 생후 5개월 된 아기들은 혼자 걸어가는 연습도 하고, 공을 굴리면 굴러간다는 걸 안다. 생후 13개월 된 아기들은 혼자 걷을 수 있고, 공굴리기 놀이를 좋아하여 항상 공을 가지고 논다. 또한 생후 15개월 된 아기들은 패트병 에다가 물을 넣으면 물이 들어가고 있다는 걸 인식한다.
말도 못하는 아기들이 생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스스로 알아가고 인지해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기들이 과학자라 불릴 만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단, 여기서 아기들에 개인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미국 UC 버클리대 한 교수가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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