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충동설
스펜서-음악 언어설
칼 슈툼프-신호기원설
바라셰크, 뷔히너-집단노동설
그외의 학설
성적충동설
첫째로,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진화론에 근거하여 '성적충동설(性的衝動說)'이라 하여 성적 충동의 발원으로 동물의 음향에서 생겨났다고 주장하였다. '음악은 동물의 소리 (새소리)와 그 소리를 모방하는 것에서 생겨났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모방은 성적 충동에서 발생하는 것으로서 이성에 대한 구애의 효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다윈은 주로 새의 관찰에서 출발하여 이성을 끌어들이려는 성적 충동의 발성을 그 기원이라 하였으나 오늘날은 인정하기 어렵다.
스펜서-음악 언어설
두 번째로는 스펜서(Herbert Spencer)가 "음악 언어설' 혹은 '언어억양설(言語抑揚說)'이라 하여 18세기의 루소, 헤르더 이래 스펜서, 분트에 이르기까지 주장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음악은 인간의 감정이 담긴 소리에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네 번째로 바라셰크, 뷔히너는 집단노동에서 여럿이 힘을 합쳐야 할 때에 지르는“이영차 이영차” 등의 리듬현상에 기원을 구한 '집단노동설'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인간사회에 있어 집단노동의 발생은 아주 오래된 것이 아니어서 이 학설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외의 학설
이 밖에 음악의 마술적 기능에 입각하는 마술설, 신호로서의 음의 역할에서 발상(發想)한 신호설 등이 있으나 모두 추측의 영역을 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음악의 주요한 요소인 선율과 리듬의 어느 것을 원초적인 것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선율기원설과 리듬기원설이 대립되는데 이 또한 실증적으로 해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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