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참배 문제>
일본은 본래 불교가 성한 나라이다. 우리땅에서 오래전 불교가 건너가 발전하고 발전을 했다. 그래서 불교 유적이 대단히 많고, 정치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진 때도 있었다. 그러나 1868년 이후 메이지천황이 되면서 일본은 군국주의 나라로 변해 간다. 그러면서 신도도 변해 간다. 이제까지 민간 신앙중심이던 신도가 국가와 결탁하게 되어 나라의 종교, 즉 국가신도(國家神道)가 된다. 예를들어 카미카제(神風)가 대표적인 예이다. 국민을 전쟁으로 몰고 갈려면 정신적으로도 하나의 지주가 필요하게 된다. 그 정신적 지주로 천황 즉 신도가 중심적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래서 신도를 나라의 관리하에 두게 되며, 국가의 지원도 당연히 있게 되며, 국민들을 신도로 몰고 가게 된다. 또 배불(排佛)사상도 나오게 된다. 이 군국주의와 신도가 결탁된 결과, 한반도의 식민지 정책으로서 신사참배도 나오게 된 것이다.
현재는 정종(政宗)분리의 원칙에 의하여 정부의 관리도 없어졌으며, 지원도 없어졌다. 현재 일본의 신사는 약 8만 개소가 있다. 그 가장 정점에 있는 기관이「신사본청」이다. 신사본청은 종교법인으로 정부의 기관은 아니다. 그 아래로 각 도도부(都道府)현에「신사청이 있다. 그러나 각 신사가 신사청에 가입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 자유 의사라고 하지만, 가입하지 않은 신사는, 전체 8만 신사중에 2천 개소에 불과하다.
각 신사는 각각 독립된 종교법인으로 경영을 하고 있다. 신사의 수입원으로서는 참배객들이 넣는 불전이 있으나 이 불전으로는 경영에 크게 기여하지는 않는다. 각 신사는 고정된 신도들이 있다. 이 고정된 신자들을 우지고(氏子)라 부르며, 그들의 기부금이 가장 큰 수입원이다. 또 그 신도회가 신사의 운영에도 참여하며, 신사가 주최하는 마쓰리에도 적극 참여한다.
불교에서의 「스님」과 비슷한 일을 하는 성직자를 일컬어 신사에서는 간누시(神主) 혹은 구우시(宮司)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될 수 있는 자격은 國學院대학 皇學館대학의 신도(神道)학부 아니면 신도(神道)학과를 졸업한 사람, 이런 전문의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어도 신사본청에서 실시하는 연수회를 수료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종교에서처럼 성직자의 길에 들어서는 ꡒ득도식ꡓ 등의 의식은 없으며, 자격증을 받으면 그만 이다.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