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 문학론의 태동과 그 전개 과정
1) 팔봉 김기진은 앙리 바르뷔스(H. Barbusse)와 로망 롤랑과 사이에 있었던 민중 운동에 관한 논쟁문을 읽고 바르뷔스의 ‘클라르테(광명) 운동’ 클라르테 운동 : 인간 해방과 무산 계급을 위한 문학 운동
이 식민지 조선의 현실에 부함됨을 느꼈다.
2) 「클라르테 운동의 세계화」(김기진, <개벽>, 1923년 9월) : “조선에 있어 어떠한 문학이 필요하냐 할 것 같으면 프로레트컬트의 문학이 필요한 것이다. … 현실폭로의 비애를 억지로 잊어버리고서 현실에 회피하여 가며 끝에 가서는 현실 긍정까지 이르게 되는 속정(俗情)주의의 근거를 현실의 쇠방맹이로 당장에 부셔바려라.”
3) 「클라르테 운동의 세계화」를 비롯한 3편의 연재 평론 : 예술의 본질인 미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면서 가난한 민중들의 현실을 외면한 문학 형태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어느 계급을 위한 문학을 선택할 것인가”하는 물음에서 사회주의를 선택하도록 촉구
4) 「계급문학시비론」(<개벽>, 1925년 2월) 김기진의 「피투성이 된 푸로혼(魂)의 표백」, 김석송의 「계급을 위함이냐」, 김동인의 「예술가 자신의 막지 못할 예술욕에서」, 박종화의 「인생생활에 필연적 발생의 계급문학」, 박영희의 「문학상 공리적 가치여하」, 염상섭의 「작가로서는 무의미한 일」, 나도향의 「뿌르니 프로니 할 수는 없지만」, 이광수의 「계급을 초월한 예술이라야 」 등이 실려 있다.
: 김동인은 “계급공기이며 계급음료수라는 것이 존재할 가능성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계급문학이라는 것도 존재치 못할 거이겠지요”하며 계급 문학을 분명히 반대하였다. 이광수는 문학이 계급을 초월해야 가치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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