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간척사업에 대한 나의 생각 간척의 역사는 쌀농사와 같이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우리나라 논의 많은 부분이 해성충적토(海成沖積土)로 구성된 것은 과거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것임을 추측케 한다. 쌀 농사의 특성상 편편한 지형과 물이 필요하므로 하구의 염습지를 조금씩 매립하여 논으로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문헌에 나오는 것으로는 고려 고종 35년(1248) 청천강 하구의 화도에 대규모 간척을 한 것이 최초이며 조선시대에는 기록이 많이 남아있다. 조선 초기까지만 해도 강화도의 마니산은 독립된 섬이었으나 가릉포언(1665년)과 선두언(1706년)을 막아 강화도에 연결된 것이다. 일제시대에는 옥구간척지 등 178지구에 총 40,877ha를 간척한 기록이 남아있다. 해방 후에는 계화도, 남양 등 1,617지구에 74,691ha를 개발하여 간척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60년 이후 연평균 2,018ha를 개발했다. 그러나 이렇게 개발된 농지는 산업화로 인하여 공장부지와 도시용지 등으로 최근 매년 약26,000ha씩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런 농지 감소를 간척을 통하여 해결하려했던 것은 일본과 화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은 간석지 중에서 총 26만7천ha를 간척하고 현재 간석지는 6만3천ha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管野徹,1997) 간척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화란은 전 국토의 30% 정도가 평균해면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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