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맑스의 주체생산이론과 ‘생활양식Lebensweise' 개념
2. 맑스주의와 근대성
3. 맺으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역사유물론은 새로운 변화를 인식하는데 가장 근본적인 것을 물질적 생산양식이라 파악한다. 따라서 인간 혹은 주체를 규정하는 사회적 역사적 조건이 물질적 생산양식이라는 ‘토대’로 환원되며 그 결과 ‘인간은 사회적 관계의 총체’라는 맑스의 정의는 사실 인간을 물질적 생산관계 상의 사회관계, 요컨대 생산관계, 계급관계로 환원해서 파악하는 것으로 되었다. 이는 주체철학이나 인간중심주의 철학에 대해 강력한 해체작용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 개개인이 하나의 주체로 구성되는 메카니즘이 단지 계급관계로 환원되었을 때 부르주아적 사고를 하는 프로레타리아트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를 설명하려 할 때에도 역시 진정한 노동자계급의 계급의식은 무엇인지 또한 그것이 올바른지도, 바람직한지도 알 수 없다. 이런 맥락에서 인민 대중의 사고와 행동을 물질적 생산양식으로 환원하는 입장을 넘어서는 것이 맑스주의를 새로이 재구성하는데 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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