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 또한 나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였다. 또 혹자는 종소리에 관한 이런 표현을 하기도 한다.
"장중하면 맑기 어렵고, 맑으면 장중하기 힘든 법이건만
에밀레종은 그 모두를 갖추었다."
"엄청나게 큰 소리이면서 이슬처럼 영롱하고 맑다."
분명히 이런 글을 남긴 사람은 종소리를 직접 들어봤을 것이다. 과연 내가 종소리를 들었을 때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입으로 또는 한낮 단어로서 그 모든 감정과 감동을 표현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 그래서 내년 새해에 기회가 되면 꼭 경주를 직접 찾아가서 에밀레종 소리를 직접 듣고 싶다.
아니 꼭 그래야 겠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 아름다운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없다는게 너무나 안타까웠다.
"종은 쳐야 녹슬지 않는 법이다. 만물이 자기 기능을 잃으면 생명이 끊어지듯이."
이 말이 말해주듯 모든 물건을 재 기능을 발휘할 때라야 가치가 있고 아름다워 보인다.
프랑스의 한 평론가는 말한다. “박물관은 명작들의 공동묘지“라고 한번쯤 우리가 생각해볼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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