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주도의 반영수준
역사적 상상력의 확산과 성과
‘조정래’와 「태백산맥」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
맺으면서
흔히 철학이라는 과목을 맞닥들이게 되면 지레 겁부터 먹어 왔다. 어려운 학문, 고리 타분한 학문, 지식인들이 하는 학문, 이런 철학에 대한 어떤 관념들이 늘 철학을 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 수업을 듣는 중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철학이란 것은 어찌보면 가장 쉬운 학문, 스스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학문이다. 철학은 바로 스스로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직관과 관점이다. 철학은 살아가면서 가져야 하는 판단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유지해주는 스스로의 판단 및 행동의 자체 규율이다. 이 정도로 규정짓는다면 나에게 있어 철학이 가지는 의미와 철학을 학습해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늘 내 동료들에게 이야기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스스로의 신념을 확고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인생관과 철학관 역사관이 필요하다고 그리고 지금은 자신이 믿는 철학관과 역사관을 토대로 인생관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지금의 나를 움직이고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역사관과 철학관이 있다면 그것을 민중철학, 민중사관이라고 이름붙이고 싶다.
◆ 조정래 「태백산맥」을 통해 본 민중철학
우리들은 그동안 늘 지배자의 역사와 지배자의 철학을 배우고 그 속에서 살아왔었다. 역사책을 통해 읽었던 수많은 역사와 수업시간에 배웠던 시대의 학문이나 철학들은 모두 그 시대를 주도하던 기득권층의 것들이었다. 대부분의 역사들은 왕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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