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녀재판에 대한 문제점 (두 학생의 의견 수렴)
가. 법과 도덕의 구별론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문제점은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들을 법이 강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학개론 강의에서도 배웠듯이 법과 도덕은 서로의 독자적인 영역을 존중하고 양보하며 상호 존속하는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마녀재판에서의 법은 도덕을 전적으로 무시하였다. 이웃을 마녀로 의심하여 죽이고, 법정에서 어떠한 변론도 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비인간적인 부도덕한 모습을 법은 수백 년 동안이나 지속시켰다. 고문과 같은 잔인한 방법으로 시민들을 위협하여 사람들은 법 때문에 서로를 의심하는 비도덕적인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그 당시 사회에서는 마녀가 비도덕적인 실체고, 마녀를 추종하는 자가 도덕적이지 못한 자로 규정지어질 수도 있다. 그리하여 그 당시 지배적인 도덕에 법이 부합하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도덕적이냐 비도덕적이냐의 영역에 법이 쉽게 적용되었다는 점도 잘못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거나 도덕의 영역을 함부로 법이 다뤘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녀를 처단하는 것이 비도덕적이냐 도덕적이냐를 떠나서 마녀재판은 최소한의 정당한 근거를 지니지 못한 사건이었다.
나. 법과 종교, 관습의 구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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