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프로그램 수출은 최근 2∼3년 사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드라마가 한류에 편승하여 중국,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소식은 더 이상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이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싱가폴을 제외하고는 방송프로그램 수출이 드라마 장르에 극심하게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방송프로그램 수출 담당자들은 앞으로 아시아시장에 드라마를 수출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걱정이다. 예를 들면, 현재 중국 정부는 방송국당 1년에 20회짜리 드라마 한 편만 방영할 수 있도록 해외드라마 방영 쿼터제를 정해놓았는데, 중국 방송국들은 이미 사들인 작품이 너무 많아 몇 년간 구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제값을 받는 작품이 있긴 하지만, '무조건 팔고 보자'는 한국 방송사들의 수출 과당경쟁으로 애써 만든 드라마를 헐값에 넘겨버렸기 때문이다.
MBC 프로덕션의 수출전담자 박재복(41) 영상사업부장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면, 그는 한국의 방송프로그램 수출 산업은 걸음마 단계에 있으며 수출 우선 순위가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그는 수출에 용이하며 투자 회수율이 높은 장르는 애니메이션, 자연 다큐멘터리, 음악, 스포츠 프로그램 등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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