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격차의 현황
중국의 빈부격차는 90년대 들어 전반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난다. 중국인을 5개의 계층으로 나누어 볼 경우 최하층 20%가 전체 소득 중 4%를 차지하고 최상층의 20%는 50%의 자산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인 전체를 10개의 계층으로 구분하면 최상 계층 10%가 전국 소득의 33%를 차지한다. 2002년 5월에서 7월까지 허베이(河北), 티엔진(天津) 등 8개성과 직할시의 대, 중, 소도시 3천 997개 가정을 대상으로 2000년 한해의 소득과 금융재산, 주택, 투자, 소비지출을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최상위 10% 계층의 재산이 최하위 10% 계층의 재산보다 5배에서 5.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전국 정협(政協) 10기 1차 회의 중 제안안건을 처리하는 회의에서 민건(民建: 중국 민주당파 중 하나)의 조사자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02년 상위계층 20%의 소득이 전소득의 51%를 넘어섰고, 하위계층 20%는 4%의 소득을 차지한 것에 불과하며 상층과 하층간 빈부격차 비율이 개혁초기의 4.5:1에서 12.66:1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통계연감 자료를 보게 되면 두 도시에서의 계층간 빈부격차의 현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베이징의 경우 2001년 주민 소득이 최상층인 경우 22,622.01위안이고 최하층은 7,084.28위안인 것으로 나타난다. 소득 평균이 12,560.32위안 인 것으로 봤을 때 최하층의 소득은 평균에 훨씬 못 미친다.
· 해피레포트는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손상된 파일/설명과 다른자료/중복자료 등) 1주일이내 환불요청 시 환불(재충전) 해드립니다.
(단, 단순 변심 및 실수로 인한 환불은 되지 않습니다.)
·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브라우저 오류로 인해 다운이 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참고자료로 이용하셔야 하며,자료의 활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다운로드 받은 회원님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안내
보고서 내용중의 의견 및 입장은 당사와 무관하며, 그 내용의 진위여부도 당사는 보증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의 저작권 및 모든 법적 책임은 등록인에게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저작권 문제 발생시 원저작권자의 입장에서 해결해드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침해신고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