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읽었던 이인직과 신채호의 소설보다는 훨씬 더 재미있다. 개인적인 차원의 서술이 중심이라 더욱 현대소설에 근접한 느낌을 갖게 된다. 이인직과 신채호의 소설에서처럼 공적영역이 사적영역을 완전히 침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형식이 영채와 선형을 둘러 싼 삼각관계와 같은 사적영역의 서술은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준다. 그러나 고대 소설적 요소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한 것 같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그러한 한계는 더욱 더 들어난다. 중간 중간에 설명식의 작가개입이 많은 것도 이야기로서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그때까지의 소설과는 분명 차별되는 서술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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