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을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
‘식품경제학’과 ‘푸드시스템’
식품가공․유통업체의 과점화
소매주도로 유통구조 변화
도매업자의 소매점 구매대리기능 강화
전통적 생산에 머물고 있는 일본 농업,
푸드시스템 구조변화에 따른 영업용 농산물 수요에 대응해 나가야...
전통적 생산에 머물고 있는 일본 농업,
푸드시스템 구조변화에 따른 영업용 농산물 수요에 대응해 나가야...
앞서 지적한 일본 푸드시스템의 구조변화의 동인은 기본적으로 소비자 수요변화라 할 수 있다. 소득 향상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는 조리식품, 가공식품, 외식에 대한 수요증가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 및 미곡의 소비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식사의 외부화 또는 조리의 외부화가 진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사를 내식(內食과) 외식(外食)으로 구분하던 기존의 분류에 중식(中食 반찬, 도시락, 반가공 냉동식품)을 추가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 푸드시스템의 변화는 결국 소비자 수요변화에 대한 식품제조업․유통업의 창조적 대응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해내고 이것에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틈새를 찾아냈기 때문이다. 일본의 농업 생산자 역시 소비자 수요의 변화와 이에 따른 푸드시스템의 변화에 창조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국민경제 내부에서 식품공급자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은 일본 푸드시스템 구조변화를 고찰하며 타카하시 교수는 일본의 농업생산자가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농산물에 대한 영업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들고 있다. 또한 생산자는 푸드시스템 구조변화에는 무관심하고 전통적 생산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농협이나 도매시장의 가치평가에 수동적으로 따르고 있을 뿐이며, 이들 시장에서 탈락한 잔품만으로 영업용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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