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리는 상담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정말 필요하다면 상담을 받아야겠지만, 내가 상담을 받는 것을 누가 알면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 같아 받는 것이 부담스럽다.
경향신문 2021년 6월 11일 기사에 의하면 10~30대는 입시와 취업, 40~60대는 제도적 불이익과 사회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정신적 상담을 받는 것을 꺼려한다고 한다. 물론, 위에서 말한 것은 정신과 관련된 상담이어서 일반적인 상담과는 사뭇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담을 정신과 연결해서 보는 경향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어, 상담 자체를 꺼리거나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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