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난이 여행이 될 때
재난 이후, 폐허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크투어리즘’을 연상케 하면서도, 역사 교훈여행의 성격을 띠고 있는 다크투어리즘과는 달리 어딘가 악취미 같다. 윤고은의 소설 <<밤의 여행자들>>은 바로 이런 이색적이면서도 어딘가 께름칙한 여행에 대한 상상을 바탕으로 한다. 여행사 ‘정글’은 재난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컨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들을 보낸다. 이곳의 10년차 직원인 주인공 ‘고요나’는 바로 그러한 여행지를 기획하는 일을 한다. 재난을 여행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들은 왜 재난에 끌리는가? 소설은 정글이라는 회사의 존재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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